여름 휴가지 만족도 1위 ‘광역지자체 제주·기초단체 영월’

뉴스1

입력 2017-11-14 15:04:00 수정 2017-11-14 15:04:5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싸이월드
  • 구글
제주 해변의 모습. ©News1travel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컨슈머인사이트 조사…2년 연속 선두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시장 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6~8월 사이 여름휴가로 1박 이상의 국내 여행을 한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주가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종합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155개 기초자치 시군 중에서는 강원 영월군이 1위에 올랐다. 두 지역 모두 2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종합만족도는 여름휴가를 보낸 지역에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해 구했다. 제주는 1000점 만점에 747점으로 1위였고, 강원이 703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전남 700점 부산·서울 695점의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672점이었다.

제주는 놀거리⋅먹거리⋅볼거리⋅살거리⋅쉴거리 5개 측면에서 얼마나 풍족했는지를 평가한 것이 ‘여행자원 풍족도’에서도 100점 만점에 64.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부산(68.5점), 서울(67점), 강원도(66.8점), 전라남도(66.2점) 등의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64.4점이었다.

여행지의 여건이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서 여행자원을 즐길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여행환경 쾌적도’에서는 충북이 100점 만점에 70.4점으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전북이 68.9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대전·전남(68.8점) 경북(68.5점) 등의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66점이었다.
지난 8월 열린 영월 동강뗏목축제 모습. /뉴스1 © News1

쾌적도는 휴가객들로 붐비지 않는 지역들이 주로 상위권에 있었으며, 여행자원 매력도에서 최상위권인 부산⋅서울은 최하위로 대조적이었다. 반면 지난해 최하위권이었던 제주는 청결·위생, 편의시설, 안전·치안 등에서 평균 이상으로 향상되었다.

기초자치 단위(구) 간의 비교가 무의미한 7개 광역시와 특별자치구역 제주도를 제외한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8개도의 155개 시군 가운데 1박 이상 머무른 응답자가 60사례 이상인 51개 시군을 중심으로 비교 평가한 결과, 종합 만족도 1위는 강원 영월이 1000점 만점에 75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전남 고흥 740점이었으며 경북 경주시 735점, 경북 문경시 732점, 강원 정선군 731점 등의 순이었다. 상위 10위권에 전남과 경남이 각각 3곳, 강원과 경북이 각각 2개 시군이 포함됐다. 경기, 충남·북, 전북은 한자리도 차지하지 못했다.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 제공 © News1

‘여행자원 풍족도’에서는 전남 담양이 100점 만점에 69.7점으로 1위였다. 강원 정선(69.6점), 경북 경주(69.5점), 4위 강원 강릉(68.6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여행환경 쾌적도’에선 전남 고흥이 100점 만점에 74.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원 영월(72.4점)은 2위, 경북 문경과 전북 군산은 공동 3위(72.1점)였다.

상위 3개 유형의 여행 목적지인 바다·해변, 산·계곡, 위락시설별로 만족도를 구한 결과, 바다·해변을 목적지로 한 여행객의 만족도는 전남 완도가 727점으로 1위였다. 2위는 경남 통영, 3위 강원 고성의 순이었다. 만족도 높은 산·계곡은 강원 영월이 1위였고 경남 산청, 강원 인제의 순이었다. 위락시설 만족도 1위는 강원 정선이었고, 2위는 경북 경주, 3위 강원 삼척시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