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빨간 버스 타고 서울여행 어때요?

뉴스1

입력 2019-09-11 10:52 수정 2019-09-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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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가 광화문 앞을 지나가고 있는 모습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추석 연휴 기간 서울에 머무는 고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날인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서울시티투어 타이거버스 탑승을 예약하고, 추석 연휴에 탑승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을 적용한다.

강북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도심고궁코스(A)와 강남북을 잇는 파노라마코스(B)에 탑승자에 한해 적용하며, 성인은 11% 할인된 1만6000원, 5세 이상 어린이?청소년은 8% 할인된 1만1000원에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 탑승객 전원에게 생수와 커피, 부채 등을 증정하며, 광화문 매표소 앞에선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는 추석 특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주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시티버스 시티맨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산 정상의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에서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Δ창경궁 정류장에서 난타 공연 Δ청와대 앞 정류장에서 전통 줄타기 공연 Δ국립민속박물관 정류장에서 석고 마임 Δ광화문 정류장에서 마술 또는 해금 연주 등을 펼친다.

이미지 서울시티투어버스 마케팅 전략실장은 “예년보다 빠르고 짧은 추석 연휴 동안 역귀성객 등을 포함해 서울에 머무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전 예약 할인 혜택과 다양한 볼거리로 가치가 높은 서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지난 2000년 국내 최초로 시티투어버스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으로, 도심고궁, 서울파노라마, 어라운드 강남, 야경 코스 등 서울 전역을 아우르는 총 4개의 순환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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