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도 놀러오세요…강원도, 12~29일 ‘가을 여행주간’

뉴스1

입력 2019-09-11 10:51 수정 2019-09-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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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소금산 출렁다리 야간개장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4월12일 관람객들이 출렁다리를 건너고 있다. 2018.4.12 /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강원도가 사계절 관광 수요 분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29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 슬로건으로 할인 인센티브 제공, 관광지 특별 개방 등의 차별성을 둔다.

도는 이를 통해 여행객의 실질적인 방문 동기를 유발하고 대상·기간·취향에 따라 강원도 곳곳을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도내 관광지, 음식점, 박물관 등 19개소는 무료 또는 50%까지 할인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원주 소금산출렁다리, 강릉문화재 야행기간 중 개방하는 관광지를 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은행 강릉본부는 강릉문화재 야행기간 동안 화폐전시실을 야간 개방한다.

또 원주시는 야간경관시설을 중심으로 한 원주 야경투어, 강원감영 취고수악대 수문병 교대식을 진행한다.

태백시는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횡성군은 횡성 호수길 생태테마여행 등 6개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울러 도내 곳곳에서는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 2019 양양송이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특히 도는 ‘강원도 가보드래요 을매나 즐겁게요’ 주제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프로그램(놀자투어·보자투어·자자투어)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비 만원에 도내 7개 시·군을 투어 할 수 있는 상품으로 총 280명 온라인 접수다.

도 관계자는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군과 협력, 홈페이지·SNS 등을 활용해 홍보하겠다”며 “주요 관광지, 기차역·터미널 등 인구유동지역에도 현수막과 포스터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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