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객 3명 중 2명 셀프 체크인 이용”…스마트 여행 경험 제공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8-13 17:15 수정 2019-08-13 17:20
대한항공은 보다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서비스 개선 노력에 힘입어 셀프 체크인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여름 성수기가 시작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대한항공 국제선 셀프 체크인 수속 비율은 6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3명 중 2명은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11%가량 늘어난 수치다.
셀프 체크인은 공항 수속 카운터가 아닌 승객 스마트폰이나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해 수속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승객 카운터 대기 시간을 줄여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공항시설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웹(WEB) 기반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IT인프라 혁신과 관련 서비스 개선을 통해 셀프 체크인 이용률을 꾸준히 높여왔다. 한국을 출발하는 국제선 탑승객 기준 지난 2016년 37.5%였던 이용률은 2017년 46.1%, 작년 50.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1~7월 기준)는 55.1%까지 상승했다.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셀프 체크인 비율은 더욱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 9.2% 수준에서 올해 19.4%까지 성장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보다 많은 승객들이 편리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며 “지난 4월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을 이용하는 단체 승객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고 보호자와 동반하는 유·소아승객도 셀프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달 1일부터 인천공항에 이어 김포공항 국제선에도 승객이 직접 위탁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랍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승객들은 수속 시간을 크게 줄였다. 회사 측은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 등 스마트한 수속 절차 활성화를 통해 승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셀프 체크인은 공항 수속 카운터가 아닌 승객 스마트폰이나 공항 키오스크를 이용해 수속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승객 카운터 대기 시간을 줄여 스마트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공항시설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웹(WEB) 기반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 이래 IT인프라 혁신과 관련 서비스 개선을 통해 셀프 체크인 이용률을 꾸준히 높여왔다. 한국을 출발하는 국제선 탑승객 기준 지난 2016년 37.5%였던 이용률은 2017년 46.1%, 작년 50.4%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1~7월 기준)는 55.1%까지 상승했다.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셀프 체크인 비율은 더욱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 9.2% 수준에서 올해 19.4%까지 성장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보다 많은 승객들이 편리한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을 들이고 있다”며 “지난 4월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을 이용하는 단체 승객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고 보호자와 동반하는 유·소아승객도 셀프 체크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달 1일부터 인천공항에 이어 김포공항 국제선에도 승객이 직접 위탁 수하물을 부칠 수 있는 셀프 백드랍 서비스를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한 승객들은 수속 시간을 크게 줄였다. 회사 측은 셀프 체크인과 셀프 백드랍 등 스마트한 수속 절차 활성화를 통해 승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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