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즐기는 호캉스”, 롯데호텔 일요일 특화 패키지 출시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4-21 16:42 수정 2019-04-21 17:59
일요일 투숙객 전년 대비 30%↑
레이트 체크아웃 등 맞춤 혜택
롯데호텔은 일요일에만 누릴 수 있는 혜택들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여가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호텔서 쉬며 재충전을 하는 호캉스가 새로운 레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주말을 호텔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토요일보다 더 여유롭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요일 호캉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서울 시내에 있는 시그니엘서울,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등에서 1월부터 3월까지 일요일 평균 객실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요일별 평균 판매 증가율에서도 일요일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우선 시그니엘서울에서 일요일 투숙객을 위한 ‘트루 24 패키지’를 진행한다. 체크인 시간을 기준으로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최대 24시간 동안 호텔에 머무를 수 있다. 그랜드 디럭스 룸 1박과 조식 1인으로 구성했다. 일요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를 위한 패키지도 있다. 시그니엘 프리미어 리버뷰 룸 1박, 스테이(STAY) 디너 2인, 모엣샹동 샴페인1병,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디너형’과 스테이의 디너 대신 에비앙의 스파 커플 트리트먼트가 포함된 ‘스파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잠실 롯데호텔월드에는 일요일 전용 ‘쉼(休) 패키지’가 있다. 객실 1박,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스위트 콤보 교환권, 롯데리아 버거 교환권, 엔젤리너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으로 구성했다.
5월1일부터 연말까지 토요일 또는 일요일 2박 이상 투숙 고객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키자니아 패키지의 일요일 가격을 25% 할인받을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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