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기내 여성전용 화장실에 여성용품·화장품 비치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2-22 15:43 수정 2019-0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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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3월부터 기내 여성 전용 화장실에 여성용품과 화장품을 비치한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9월부터 모든 항공기(A321-200)의 기내 화장실 4개 가운데 하나를 여성 전용으로 바꾸어 19개 전 노선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에어서울은 19일 생활/헬스케어 브랜드 웰크론 헬스케어(대표 신정재)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서울은 웰크론 헬스케어로부터생리대와 같은 여성용품과 핸드워시, 핸드크림 등의 화장품을 지원받아 여성 전용 화장실에 비치한다. 여성용품은 3월1일부터 전 노선에, 화장품은 4월1일부터 동남아등의 중거리 노선에 비치한다. 또한 트래블 키트도 제공받아 기내 이벤트 경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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