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공항발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취항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1-21 13:48 수정 2019-01-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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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3월 무안국제공항 기점으로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취항한다.

3월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도쿄(나리타)와 블라디보스토크는 각각 주5회(월·수·금·토·일요일)와 주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하며, 3월2일 취항하는 마카오 노선은 주3회(화·목·토요일) 일정이다. 도쿄(나리타)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블라디보스토크 월요일과 수요일은 밤 11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30분, 마카오는 밤 10시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오사카,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 무안공항서 출발하는 6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무안국제공항 국제선탑승객은 32만4500여명으로 2017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제주항공이 16만6700여 명을 수송해 전체 이용객의 51.4%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이번 무안발 신규노선을 포함해 6개 국내선과 아시아 태평양지역 70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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