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호텔 여수, 호남권 첫 5성급 인증
김재범 기자
입력 2018-12-04 05:45 수정 2018-12-04 05:45
엠블호텔 여수(사진)는 한국관광공사의 호텔 등급제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5성(★★★★★)을 받았다. 호남권에서는 첫 5성급 호텔이다. 엠블호텔 여수는 15일부터 기존 특1급 현판 대신 새로 5성 현판을 호텔 정문에 부착한다.
엠블호텔 여수는 현장 평가와 암행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5성 호텔 현판을 달게 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객실 평가에서 예정에 없던 세균측정검사가 갑자기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컵, 전기포트, 세면대 등 전 비품이 기준을 통과했다.
박종균 엠블호텔 여수 총지배인은 “이번에 지역 호텔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면 전문가와 고객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엠블호텔 여수는 2012년 개관한 특급호텔로, 311개의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등 5개의 레스토랑, 5개의 컨벤션홀과 미팅룸을 갖추고 있다.
한편 엠블호텔 여수는 최고등급 획득을 기념해 50% 특별할인을 적용한 ‘5성 기념 패키지’를 운영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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