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무제한 와인’으로 낭만에 취해볼까
김재범 기자
입력 2018-11-08 05:45 수정 2018-11-08 05:45
호텔들이 가을을 맞아 가격 거품을 빼고 가성비를 높인 무제한 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산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지하 로비층의 바 ‘오크룸’에서 와인(또는 맥주)과 그에 어울리는 요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상품 ‘카베리 해피아워’(Carvery Happy Hour·사진)를 2019년 4월 말까지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진행한다. 하우스 와인(칠레 J뷰숑 카베르네 쇼비뇽 2015 & 칠레 J뷰숑 샤르도네 2017)과 맥주(하이네켄, 수제 생맥주, 카스 생맥주), 즉석 카빙 요리, 뷔페식 안주를 운영한다.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은 최고층 더 라운지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라이츠 아웃’ 프로모션을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콜드컷, 치즈 플래터와 와인, 맥주 등의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한강 전망을 자랑하는 14층 ‘더 뷰’ 라운지에서 무제한 와인과 뷔페식 메뉴를 즐기는 해피아워를 주중(월∼목)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안주 뷔페와 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도 라이브 뮤직바 ‘그랑아II’(Gran-A II)에서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무제한 와인과 함께 모둠 바비큐, 전속 라이브 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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