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계 대형 항공사 최초 전사 IT시스템 클라우드로 전환

김재범 기자

입력 2018-11-07 05:45:00 수정 2018-11-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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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가운데)과 에드 렌타(Ed Lenta) AWS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디렉터(왼쪽), 김영섭 LG CNS 사장(오른쪽)이 협력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국내 대기업 및 세계 대형 항공사 중에는 최초로 전사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이와 관련해 6일 오전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LG CNS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업무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향후 클라우드를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대한항공은 서울 방화동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화물, 운항, 전사적자원관리(ERP), 내부 회계통제 시스템 등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를 11월부터 약 3년에 걸쳐 AWS 클라우드로 이전한다. 10년간 운영 비용을 포함해 약 2000억원 규모다. 대한항공은 클라우드 전환에 따라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데이터베이스 등의 기술을 항공산업에 접목해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내 두 곳에 데이터센터 시설을 두고, 국내 재난 상황에도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미국에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하는 등 3중 재해복구 체계를 마련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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