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아트와 함께 즐기는 이색 순천여행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8-13 10:41 수정 2018-08-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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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두레아트.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최근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가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두레아트가 이색체험 여행코스로 주목 받고 있다.

‘생활 속 익숙한 것, 쉽게 버려진 것의 가치를 되살리고, 누구나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두레아트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서비스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선 ▲스타킹공예체험 ▲정크아트 ▲가죽공예 등의 공예 체험 ▲커피 바리스타 체험 ▲청 담그기 등과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두레아트 운영진은 춘천 남이섬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한편, 이색 스타킹공예 특허 · 디자인 출원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을 기획 ·디자인하며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공예품 트렌드 분석을 위한 핸드메이드페어 견학, 서울 서촌 두레마켓 참여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강소 주민사업체로 선별되어 자립과 지속운영을 위한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고 있다.

두레아트 관계자는 “두레아트는 똑같은 체험프로그램에 지쳐 뜻있고 의미 있는 체험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연인, 친구, 가족 모두에게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레아트에서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 일주일 전 접수· 예약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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