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배 사장 “소통 협업으로 한국관광 질적 성장 기여”
김재범 기자
입력 2018-07-17 05:45 수정 2018-07-17 05:45
“조직 기구와 문화를 개편해 한국 관광이 한 단계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
5월17일 취임한 안영배(사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16일 열린 첫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과 한반도 평화시대에 대비한 새로운 관광 목표를 밝혔다.
안영배 사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소통과 협업을 먼저 강조했다. 안 사장은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공사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내부 부서간 협업은 물론이고 지방자치단체, RTO(지역관광공사), 관광업계 등 외부 많은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관광의 질적인 발전을 이루려 한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본부 산하에 관광일자리실(가칭)을 두고, 관광 마케팅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생산하는 관광 빅데이터 센터와 한반도 평화 시대에 대비한 한반도 관광센터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공개했다.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10만명 응모에 2만여 명을 지원하는 데 그쳤지만 앞으로 지원하는 인원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획재정부등 관련부처와 이와 관련해 협의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