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회의 개최 2년 연속 세계 1위
김재범 기자
입력 2018-06-18 05:45 수정 2018-06-18 05:45
지난 5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국MICE 로드쇼 모습.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이 2017년 국제회의 유치에서 2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국제협회연합(UIA)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한 해 전 세계에서 열린 1만786건의 국제회의 중 한국은 1297건을 개최해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국제회의 점유율도 9.5%에서 12.6%로 3.1%포인트 상승했다. 도시별 순위에서는 서울이 싱가포르(1위, 877건), 벨기에 브뤼셀(2위, 763건)에 이어 3위(688건)를 기록했다. 부산이 8위(212건), 제주는 15위(139건)를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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