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가 골프 시즌을 맞아 ‘1박2일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4인 기준 36홀 라운딩(1일 18홀 기준)과 객실 2실(1박), 식사(조·중식 중 택 2식)로 구성했다. 주중 18홀 패키지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4인 기준 18홀 라운딩과 객실 2실(1박), 식사(조·중식 중 택 1식)로 이루어졌다.

또한 18홀 라운딩에 이어 하이원에서 숙박한 뒤 인근 오투리조트C.C(태백), 블랙밸리C.C(삼척) 등 주변 골프장에서 18홀 라운딩을 하는 두 골프장을 동시에 즐기는 상품도 준비했다. 객실 하이원 호텔과 강원랜드 호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 또는 골프전문 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해발 800~1100m에 위치한 하이원 C.C는 산악형 골프장으로서 공기 저항이 적어 평지 골프장보다 비거리가 약 16% 정도 멀리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18번 홀은 1137m로 국내 주요 골프장 중에 가장 높은 곳에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