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벚꽃 엔딩’ 즐기세요…벚꽃 명소마다 ‘황홀경’

뉴스1

입력 2018-04-12 09:26:00 수정 2018-04-12 0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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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 소금정 공원,단성면 강변산책로 등 인기

호반관광도시 충북 단양군이 봄바람에 흐드러진 새하얀 벚꽃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전국에 이름난 벚꽃 명소들이 있지만 단양의 벚꽃길은 도심과 가까운데다 풍광이 아름다운 단양강을 끼고 있어 인기가 높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에서 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코스는 단양읍 소금정공원~상진대교 구간과 고수동굴 인근도로, 단성면 강변산책로다.

첫 번째 코스는 단양의 대표 휴식공원 중 한 곳인 소금정공원에서 상진대교까지 이어지는 1.6km 구간으로, 20년 이상 된 15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다.

경관조명이 설치된 이 코스는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탄식을 짓게 한다.

두 번째 코스는 고수동굴 맞은편 300m 길이의 벚꽃길인데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 30여 그루가 관광객을 맞는다.

아름드리나무 가지마다 만개한 수많은 벚꽃은 파란하늘과 대비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눈을 황홀하게 한다.

벚꽃 명소 가운데 빼 놓을 수 없는 게 단성면 강변산책로다.

하방삼거리에서 둑길을 따라 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920m 구간으로 20년 이상 된 벚나무 120여 그루가 꽃대궐을 이룬다.

1985년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이곳은 현재 옛 단양으로도 불리는데 단양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수몰민들의 애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이곳 맞은편 우화삼거리에서 단양강을 끼고 장회나루에 닿는 7.3㎞ 구간에는 평균 10년 이상 된 벚나무 500여 그루가 가로수로 드리워져 드라이브코스로도 좋다.

군 관계자는 “이른 개화와 봄비로 이번 주말에는 황홀한 벚꽃 엔딩을 감상할 수 있다”면서 “단양의 벚꽃 명소는 규모가 크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봄나들이하기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충북ㆍ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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