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투어


보물섬투어에서 봄맞이 타이항산(태항산) 상품이 출시되었다.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등 다양한 항공 패턴으로 제남·석가장·청도 세 지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다.

인천∼제남 왕복은 매주 화·수·토·일요일에 출발하며 산동성 성도인 제남 시내 관광과 태항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선택관광으로 들어가던 팔천협이 추가되어 있어 저비용 고효율 여행을 추구하는 여행객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인천∼석가장 왕복은 매주 월 금요일에 출발하며, 태항산과의 접근성이 좋고 공중도시로 유명한 면산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태항산뿐만 아니라 면산 관광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속철도 이용으로 버스 이동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석가장 지역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관광지와 풍경구 관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렇듯 이동시간의 부담이 적어짐에 따라 태항산 관광객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인천∼청도 왕복은 매일 출발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왕복 아시아나항공으로 운영된다.

또한 태항산여행은 구련산, 만선산, 천계산, 왕망령, 태항대협곡 등 태항산맥 내 모든 관광지를 볼 수 있으며 케이블카와 전동카 이용으로 부담 없이 관광 가능하다. 협곡을 주로 관광하며 폭포 및 전통마을을 관광할 수 있다.

보물섬투어는 태항산이 위치한 하남성에서 태항대협곡 최우수여행사로 지정되었으며, 태항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한식 특식과 더불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품격상품은 현지 옵션 및 기사 가이드 경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5성급 호텔 숙박이 포함되어 있다.

보물섬투어에서는 소셜 커머스 여행예약을 통해서도 특가 상품 예약이 가능하며 매달 태항산 홈쇼핑까지 방영 예정이어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