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 ‘왁’과 함께라면 나도 필드 패셔니스타

황효진기자

입력 2018-03-22 03:00 수정 2018-03-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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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 ‘왁(WAAC)’

봄바람이 불어온다. 골퍼들에게 봄은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설렘 그 자체다. 수도권의 거의 대부분 골프 코스들은 문을 활짝 열고 손님 맞이에 한창이다.

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이 전개하는 컨템퍼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디테일을 내세워 올봄에는 좀 더 과감하고 세련된 골프 스타일링으로 승부욕을 충전해 보길 제안한다.

이번 봄·여름 시즌 ‘왁’은 ‘와키 인 원더랜드’를 테마로 동화적 감성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왁 고유의 톡톡 튀는 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며, 색다른 실루엣과 위트 있는 그래픽 등으로 변화를 주어 다채로운 시도와 함께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패턴과 소재 활용을 더욱 강화했다.


기능성 스윙 제품군 ‘윈핏(WIN-FIT) 라인’ 확대
윈핏(WIN-FIT) 라인은 골프에 최적화된 기능성 패턴이 적용된 티셔츠 상품군이다. 하이텐션 소재를 사용해 복원력이 뛰어나 스윙 시 몸체를 잡아주어 편안한 움직임을 보장하며,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와 등판 전체 메시나 펀칭 믹스 소재를 사용해 스트레치 정도와 벤틸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봄여름 라운드에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윈핏 라인은 펀칭믹스 골프셔츠와 라글란 소매 패턴, 슬림룩 패턴 하의류, 핫서머용 UV컷 기능의 초경량 서실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가격은 8만 원부터.


트레이닝 라인으로 라운드와 일상 모두에서 스타일 업!
최근 유행하는 트레이닝 패션으로 일상에서는 물론 필드와 실내 연습장 등 어디에서도 입기 좋은 ‘트레이닝 라인’을 선보인다. 트레이닝 라인은 가벼운 신축성의 반팔 아우터와 박시한 스타일의 베스트, H라인 큐롯 등으로 구성되며, 대표 상품으로 실버 후디 반집업 점퍼와 팬츠 등이 있다. 실버 후디 반 집업 점퍼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몸이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가벼운 두께 감의 저지 소재를 적용해 신축성이 좋아 편안한 활동성을 보장한다. 트레이닝 팬츠는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안 입은 듯 가벼운 착장감으로 스윙시 편하며 옆선 배색 디자인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가격은 16만 원부터.


WAAC만의 골프화로 영 골퍼 취향 저격
왁은 기능성은 물론 개성 넘치는 디자인 감각까지 더해진 골프화를 선보이며 젊은 골퍼 공략에 돌입한다. 골프화는 코스에서뿐 아니라 연습장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으로 골프 스타일링의 ‘완벽’을 추구한다면 왁의 골프화를 적극 추천한다. 이번 시즌 골프화는 와키 얼굴의 메탈 리벳, 편리성과 디자인이 강화된 벨크로, 골드와 실버, 시즌 패턴 등이 포인트로 적용되어 굉장히 톡톡 튀는 스타일이지만 어디에나 어울리는 세련미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오랫동안 걸어도 발 뒤꿈치가 편안하고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왁 만의 부드러운 힐탭을 적용했으며, 지면과의 밀착력을 높여 코스에 최적화된 아웃솔은 발에 피로감을 덜어 장시간 라운딩에도 무리가 없다. 가격은 25만∼27만 원.


재기 발랄한 패턴과 포인트 디자인, 컬러로 나만의 룩 연출
골퍼로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그린 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왁의 다양한 패턴물이 효과적이다.

이번 시즌 눈길을 끄는 것은 체스판 패턴이다. 와키(WAACKY)의 무기인 꼬리와 시즌 테마인 ‘와키 인 원더랜드’의 이상한 나라의 와키에 나오는 체스판을 모티브로 착시패턴이 적용된 것으로 상대방의 집중력을 분산시켜 승리한다는 위트 있는 스토리가 반영됐다. 가격은 13만 원부터.

이번 시즌 또 다른 와키의 무기 중 하나인 ‘위장’을 형상화한 왁의 시그니처 패턴인 카무플라주를 적용시킨 아이템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핑크와 옐로처럼 톡톡 튀는 원색과 더불어 그레이, 네이비와 같은 중성적인 컬러가 함께 섞여 있는 패턴을 어깨나 칼라 등 한 부분에만 적용해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원하는 날은 전체 패턴으로 과감한 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3만 원부터.

한편, 화려한 컬러감이나 패턴으로 필드에 나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골드나 실버 컬러와 같은 메탈릭이 제격이다. 아이보리나 블랙 컬러와 매치하면 컬러 대비를 통해 위트 있는 개성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골드나 실버 컬러 의상을 입기 부담스럽다면 캐디백과 같은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골든 집업 가디건은 25만 원.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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