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보고 강원 매력도 느끼고”…한국방문위 ‘스탬프투어’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2-11 17:16 수정 2018-02-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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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평창·정선 관광지 스탬프 5개 모으면 올림픽 마스코트 선물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코레일과 함께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에 맞춰 강원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패스’ 이용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서울-강릉 패스, 내일로(프리미엄 내일로) 패스, 문화누리레일패스를 소지한 내국인과 코리아투어카드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지한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역 및 강릉역 등에서 리플릿을 수령한 후, 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 평창, 정선의 20개 관광지에서 5개 이상의 방문 인증 스탬프를 모으면 된다. 5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서울역과 강릉역 여행센터에서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이벤트는 3월18일까지 진행하며, 이벤트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서울-강릉 패스, 내일로(프리미엄 내일로)패스, 문화누리레일패스, 코리아투어카드 2018 리미티드 에디션을 소지한 내외국인은 올림픽 설상 경기가 열리는 평창 시티투어버스도 온라인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로 방문할 수 있는 강원 지역 20개 관광지는 아래와 같다.

▲ 강릉시: 강릉올림픽파크, 강릉아트센터, 강릉통일공원, 오죽헌, 경포아쿠아리움(경포호), 선교장, 정동진 레일바이크, 정동진 시간박물관(모래시계공원), 참소리 축음기 에디슨 과학박물관, 하슬라아트월드(피노키오미술관) (10곳)

▲ 평창군: 평창올림픽플라자, 이효석 문학관,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월정사, 백룡동굴, 대관령 하늘목장 (6곳)

▲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정선아리랑시장, 아라리촌, 정선레일바이크 (4곳)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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