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원의 행복…한식 뷔페 ‘별미지교’ 남양주 오픈

김재범 기자

입력 2018-01-17 05:45 수정 2018-01-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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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지교 매장 전경.

광양식 불고기·간장게장 등 메뉴 다양

한식 뷔페 레스토랑 별미지교(別味之交)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1호점을 오픈했다. 건강한 맛을 지향하는 별미지교는 맛의 기본은 좋은 식재료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신안천일염, 디포리, 멸치, 표고 등 12가지 재료로 끓인 천연비법육수로 기본 맛을 낸다.

메뉴는 계절별로 다양한 변화를 주어 구성하고 있으며, 현재 겨울을 맞아 계절 별미인 세발나물을 선보이고 있다. 광양식 불고기, 고대 앞 멸치국수, 제철 꽁보리 비빔밥, 간장게장 등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맛집 메뉴를 갖춰 고객의 입맛을 잡고 있다. 별미지교에서는 모든 메뉴를 9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해 판매하고 있다.

별미지교의 김동희 대표는 “건강한 음식을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길 바라면서, 이윤을 최대한 줄여 고객들이 부담을 갖지 않고 배불리 식사하도록 가격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별미지교는 경기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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