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명이 받는다’, 겨울 국내여행 활성화 최대 규모 경품 이벤트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1-10 14:27 수정 2018-01-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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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공동, T맵 앱으로 인증하면 호텔 숙박권 등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겨울철 국내여행 활성화 및 평창 여행의 달(2018.2.9.~3.18) 붐업을 위해 15일부터 3월18일까지 사상 최대 규모의 대국민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10만명에게 혜택을 주는 이번 경품 이벤트는 네비게이션 앱으로 응모한다는 점이 특색이다. SK텔레콤의 T맵과 업무제휴를 통해, 소비자가 T맵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응모에서 당첨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T맵을 실행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30여개의 관광지 중 한 곳을 목적지로 정하면 자동으로 즉석 경품이벤트에 응모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즉석 추첨을 통해 숙박권, 문화상품권 또는 편의점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등은 베니키아 호텔 20만원 숙박권 250명이고 2등 문화상품권 5만원권 5000명, 3등 편의점상품권 2000원권 10만명이다.

또한 추가 응모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AI 스피커 등의 추가경품 당첨 기회를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 중 여러 관광지를 방문해 방문인증 횟수가 늘어날수록 추가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230개 국내 대표관광지는 ‘겨울 국내여행 캠페인’ 홈페이지에 15일부터 보물지도의 형태로 확인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겨울 국내여행 수요는 저조해 1월부터 3월은 극비수기 기간으로 꼽힌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여행 비수기를 극복하고 소비자대상 국내여행 참여욕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5일부터 ‘겨울 국내여행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네이버 검색창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검색해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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