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세계속으로…미국 지상파 방송에 소개

뉴스1

입력 2018-01-10 11:56:00 수정 2018-01-10 11: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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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방송 장면© News1
화천군은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미국 전역으로 전파를 타고 소개됐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지상파 TV인 ABC방송은 지난 7일 축제 현장을 찾아 “북한 국경에서 몇 마일 떨어지지 않은 화천에 수 만명이 몰려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고 묘사했다.

또 “축제장을 벗어나 DMZ쪽으로 올라가면 분위기는 사뭇 달라지지만 축제장에는 미끄러운 산천어를 잡으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퍼지고 스피커를 통해 가요가 울려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ABC방송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 대부분이 9일 시작되는 남북고위급 회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북한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화천산천어축제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은 수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천산천어축제 개막 이틀째인 7일 오후 축제장인 강원 화천군 화천천 일원이 주말을 맞아 얼음낚시를 즐기는 가족, 친구, 연인 등 관광객으로 가득하다. 2018.1.7/뉴스1 © News1
ABC 방송은 지난 2014년에도 “북한과 단 12마일 떨어진 남쪽, 산으로 둘러싸인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축제에 3주 간 100만 명이 몰렸다”며 “군인이 주민보다 1.5배 많은 작은 마을은 기발한 생각 하나로 축제가 열리는 한달 간 637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

군에 따르면 산천어 축제 개막 이후 지난 9일까지 나흘 간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은 모두 2만5486명으로 집계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영미권은 물론 동남아시아, 아랍권역 언론사들의 관심이 늘면서 해당지역 관관객들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외신들과 인터뷰하다보면 화천이 과거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다는 사실에 놀라는 기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화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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