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호텔, 4스타(★)급 호텔로 인증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7-12-01 11:48 수정 2017-12-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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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의 하이원 호텔이 호텔 등급 평가에서 4성(★) 등급을 받았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골프장 내에 위치한 하이원 호텔은 9월 전문가 3명이 참여한 현장평가와 10월 전문가 1명과 소비자 평가요원 1명이 시행한 암행평가를 모두 통과했다. 현장평가는 호텔 측의 브리핑과 시설점검, 직원 인터뷰 등으로 진행했으며, 암행평가는 평가요원 2명이 직접 호텔에 1박2일 동안 투숙하면서 예약, 주차, 룸서비스, 비즈니스센터, 식당 등 9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강원랜드는 2016년 강원랜드 호텔, 컨벤션 호텔이 5성(★)을 받은데 이번 하이원 호텔도 4성 등급을 받아 보유한 호텔 3개 모두가 상위 등급에 올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골프장 호텔이 4성 등급을 받는 경우는 국내에서는 드물다”며 “앞으로도 평가에 걸맞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도입한 호텔 등급 심사제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한 호텔 서비스를 표준화한 것으로 기존의 특1급부터 3급까지 무궁화 심볼로 표시하던 것을 국제적 기준에 맞게 5개부터 1개까지 별(★)로 바꾸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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