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물결에 가을밤은 깊어…13~19일 서울 억새축제

뉴스1

입력 2017-10-12 07:11:00 수정 2017-10-12 07:11: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싸이월드
  • 구글
서울 억새축제 포스터. (서울시 제공)

1년에 단 한번 서울 야경과 억새꽃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서울시는 13~19일 월드컵공원 하늘공원에서 ‘제16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

하늘공원은 밤에는 야생동물들이 자유롭게 노닐 수 있도록 시민 출입을 통제한다.단 억새축제 기간 7일 동안은 밤 10시까지 개방한다.

주말을 낀 13~15일 저녁 하늘공원 달빛무대에서는 7080 추억의 음악을 즐기는 ‘달빛음악회’가 열린다. 16~19일 오후 7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님아,그강을 건너지마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등 영화 4편이 야외 상영된다.

매일 저녁 7시부터는 신데렐라, 백설공주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동화나라 경관존에 불이 들어온다. 하늘공원을 대표하는 상징물 ‘하늘을 담는 그릇’에는 미디어파사드 기법으로 힘차게 걷는 시민, 훨훨 날아가는 나비가 연출된다.

월드컵공원에 사는 야생 동?식물 20종과 무인카메라로 촬영한 야생동물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공원사진사들의 사진 작품 40점도 전시할 예정이다.

말린 억새를 활용한 액자 만들기 등 시민참여형 무료체험존도 운영된다. 대표적 인기 프로그램 ‘소원바위’ ‘소원터널’도 경험할 수 있다. 프러포즈하기 제격인 포토존도 마련됐다. 억새 외에도 가을꽃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김종근 소장은 “하늘과 맞닿은 아름다운 억새밭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억새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힐링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