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혼잡도 알려줘요’…코레일, 전철 객실혼잡도 안내 시스템 시범운영

뉴시스

입력 2017-08-08 17:23:00 수정 2017-08-08 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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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전철 객실의 승객 탑승상황을 알려주는 ‘수도권 전철 객실혼잡도 안내 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용객이 혼잡하지 않은 전철 칸을 골라 탈 수 있도록 전동열차 승강장 전광판에 도착 예정 열차의 승객 탑승상황을 ‘여유, 보통, 혼잡’ 3단계로 표시해 알려준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전철을 타기 전 여유있는 칸으로 미리 이동할 수 있어 혼잡한 칸에 승객이 편중되는 현상을 막을 수 있게 돼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코레일에 따르면 차내에 설치된 단말기 정보로 승하차 인원을 쉽게 산출할 수 있는 버스와 달리 전철은 칸별 승하차 인원을 측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를 위해 코레일 철도과학기술연구원은 전동열차의 각 객차별 승객 수에 따른 무게를 혼잡도로 변환해 승강장의 행선안내표시기(전광판)로 전송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코레일은 우선 경강선 이매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고 기술적인 검증이 끝나면 점차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기술개발을 통해 혼잡도를 알려주는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용객의 관점에서 전철역의 안내 설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전동열차 이용 편의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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