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숙소 결정에 女역할 중요”…숙박어플 ‘여기어때’, 달라진 여행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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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8-08 15:30 수정 2017-08-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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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숙박 O2O 서비스 ‘여기어때’의 회원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여행과 숙박 문화가 크게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 위드이노베이션 심명섭 대표는 최근 모텔 이외 숙박 시설인 펜션, 리조트, 캠핑, 게스트하우스, 한옥 등의 이용자가 50%에 육박해 종합 숙박 O2O로의 변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모텔과 호텔 어플로 양분화돼 있던 사용자 층을 ‘여기어때’가 모두 끌어안은 것이다. 장애우 및 반려동물 투숙이 가능한 곳 등 다양한 숙소를 발굴하려는 노력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어때’를 이용하는 남녀 회원 비율은 49:51로 여성이 많다. 여성이 여행지 숙소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어때’는 젊은 생각, 당당함과 어울리는 여성 사용자를 찾고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소셜 캠페인 ‘우먼스 컬처(Woman’s Culture)’를 연중 실시한다. 행사 내용은 ‘여기어때’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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