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를 찾아서]10년에 한 번뿐… 유럽 3대 미술행사 즐겨보자

동아일보

입력 2017-07-17 03:00:00 수정 2017-07-1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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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10년에 한 번 유럽의 대표적인 미술행사 세 개가 동시에 열리는 해다. 3대 미술행사로 꼽히는 뮌스터조각프로젝트(뮌스터), 도쿠멘타(카셀, 아테네), 베니스비엔날레(베니스)는 각각 10년, 5년,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이 행사를 관람하러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가 일제히 유럽으로 향해 현대판 ‘그랜드 투어’로 불린다. 이번 여행은 3대 행사를 중심으로 유럽의 주요 현대 미술관을 방문하는 기회다.

지아르니디와 아르세날레에서 본전시와 국가관 전시를 개최하고 베니스 전역에서 공식 부대 전시가 함께 열리며 관람객을 끌어 모은다. 올해 본전시에는 한국 국적의 작가 이수경과 김성환이 참여했으며, 한국관 전시는 코디 최와 이완 두 작가를 선정해 국가와 세대를 교차하고 뛰어넘는다는 평을 들으며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페기 구겐하임 컬렉션과 프랑수아 피노 재단의 현대미술 컬렉션 ‘푼타 델라 도가나’와 ‘팔라초 그라시’를 방문한다. 암스테르담 시립현대미술관을 출발점으로 삼는 이번 여행은 뮌스터와 카셀을 거쳐 스위스 바젤에서 ‘쿤스트할레 바젤’과 ‘바젤미술관’을 방문한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을 1970년 시작해 바젤을 미술 도시로 탈바꿈시킨 전설적인 화상((화,획)商) 에른스트 바이엘러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바이엘러 재단’, 디자이너들의 성지인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을 방문한다. 이후 밀라노 현대미술관과 프라다가 설립한 미술관이나 재단인 폰다치오네 프라다를 거쳐 베니스비엔날레와 베니스 유수의 미술관을 방문한다.

이번 여정에는 전 월간미술 기자이자 미술전문가 이경민 큐레이터가 동행해 현대미술의 주요 이슈와 경향을 쉽고 재밌는 해설을 곁들여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간은 9월 11∼20일이다.

한편, 동아일보는 초호화 유람선을 체험할 수 있는 일본 크루즈여행(7월 27∼31일)과 광복절 연휴 특선 홋카이도 여행(8월 12∼15일)도 마련해 휴가철, 연휴를 맞아 재충전의 힐링여행을 소개한다.

문화사업팀 sal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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