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700억 리뉴얼 오픈
김재범 기자
입력 2017-06-21 05:45 수정 2017-06-21 05:45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전경
럭셔리 뷔페, 사계절 야외 스파 등 갖춰
부산 해운대 위치한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4년간 총 700억원을 투자해 진행한 리뉴얼을 마치고 16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리뉴얼을 통해 객실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교체하고, 7성급 럭셔리 뷔페를 표방한 ‘온 더 플레이트’, 사계절 야외 스파와 수영장, 프리미엄 키즈 체험 테마월드 등을 갖췄다.
모든 섹션을 오픈 키친으로 구성한 ‘온 더 플레이트’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을 비롯해 마카오의 럭셔리 복합 리조트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맡았던 미국 호텔 디자인 그룹 HBA가 설계했다.
지중해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고, 해운대 바다와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 다이닝 공간도 갖췄다. 또 특급호텔 최초로 ‘파라다이스 푸드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 식재료 발굴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
야외 오션 스파 ‘씨메르’는 이국적인 해변 리조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바꾸었고, BMW 키즈 드라이빙, 플레이스테이션, 하바키즈라운지, 웅진북클럽 등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를 새로 오픈했다.
한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7월20일까지 디럭스룸, 프리미엄 디럭스, 스위트룸 고객을 대상으로 ‘올 뉴파라다이스 패키지’를 진행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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