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결제 여행 선두주자 ‘바나나여행’, 2017 한국 소비자 평가 최고 브랜드 선정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06-19 15:00 수정 2017-06-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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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없이 즐기는 선진국형 적립식 후결제 여행의 선두주자 바나나여행(대표 송기동)이 중소여행사 부문에서 ‘2017한국 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 됐다.

‘여행이 쉬워지는 방법’을 고민해오던 바나나여행은 2010년부터 후결제여행 시스템을 시작했다. 후결제 여행서비스는 ‘적립식 멤버십 여행’을 말한다. 목돈 부담 없이 매월 3만원에서 5만원, 10만원씩 6개월 이상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원하는 시기에 여행을 한 뒤 나머지 비용은 다녀와서 갚는 방식이다. 먼저 여행을 다녀오고 여행이 계획대로 이행됐다면 나머지 잔금을 불입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여행출발 전 6개월 동안 연체 없이 자동이체를 한 고객은 적립금의 최대100%를 선결제 받아 적립금보다 배가 되는 여행을 다녀올 수 있으며, 지원받은 금액은 기존 납부 방식 그대로 분할 납부하면 된다.

후결제바나나여행은 서울 본사와 전주 고객센터를 기반으로 전국 34개 지사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사망을 중심으로 500여명의 대리점이 활발한 모객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 JTB와 전문 판매점 계약을 체결했으며 모두투어, 한진관광과도 협업하고 있다.

송기동 대표는 “해외여행과 허니문, 항공 및 호텔, 기업연수, 테마여행, 크루즈, 성지순례 등의 모든 여행서비스를 후결제 멤버십과 결합해 제공하고 있어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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