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카이 공식개장 4월3일로 연기
김재범 기자
입력 2017-03-21 05:45 수정 2017-03-21 05:45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안전 재점검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22일 공식개장을 4월3일로 연기한다.
서울스카이는 19일 시범운행 중이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이 일시 정지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안전 관련 전면 재점검을 위해 공식 개장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스카이측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만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전망대를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스카이는 세계 3위,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대로 시간당 9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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