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가까운 골프천국, 후쿠오카로 3색 골프여행 떠나볼까

황효진 기자

입력 2017-03-20 03:00:00 수정 2017-03-20 03:00: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싸이월드
  • 구글
하나투어
세븐힐즈·와카미야·치쿠시가오카
3곳 골프장서 다양한 코스 즐겨
라운딩후 노천온천·관광·쇼핑도


후쿠오카는 다양한 연령대의 골퍼들이 즐겨 찾는 골프 지역 중 하나이다. 인천공항에서 1시간 20분 정도의 비행시간으로 도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온화한 기후로 사계절 내내 골프여행을 떠나기에 좋다. 또한 잔디 발육이 좋아 중저가 골프장을 가더라도 만족할만한 잔디의 컨디션을 만끽할 수 있으며, 노천온천, 가이세키, 관광, 쇼핑 등으로 골프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되는 곳이다.

세븐힐즈
후쿠오카 지역의 대표 골프장 중 하나인 세븐힐즈 골프클럽은 표고 400m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어 시내에 비해 4도가량 기온이 낮아 특히 여름철에 사랑받는 골프장이다. 인·아웃코스 18홀로 이루어져 산악지대의 경사진 지형을 살린 코스는 골퍼들의 도전정신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산과 호수, 바다가 보이는 홀이 공존하여 플레이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눈앞에 겐카이 해변이 펼쳐지는 15번홀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전체적으로 전장은 긴 편이 아니나, 페어웨이가 좁아지는 편이라 정확성을 요구한다. 아웃코스는 롱, 쇼트 코스가 3개씩 변칙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호쾌하게 칠 수 있는 전략적인 코스다.

와카미야
와카미야 골프클럽은 규슈 최대 신문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후쿠오카 시내에서 약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코스는 다소 직선적인 편이므로 홀마다 정확한 비거리와 샷을 구사해야 한다. 변화가 풍부한 18홀을 가지고 있어 한 홀 한 홀을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스코어를 잃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산과 벙커, 해저드가 까다로운 위치에 배치되어 있지만 신중하게 플레이한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코스다.

홀 전반에 걸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고, 높낮이가 30m 미만인 플랫한 코스가 많아 편안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아웃코스는 평평한 홀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번홀은 오른쪽이 벼랑이므로 좌산 기슭 쪽으로 겨누는 편이 좋다. 인코스는 다소 기복이 있지만 오르막이 적고, T그라운드 정면에서 그린 앞까지 큰 연못이 뻗어 있다. 레스토랑 등 옵션 시설도 충실히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은 골프장이다.

치쿠시가오카 골프클럽
시원한 경관이 매력적인 치쿠시가오카 골프클럽은 후쿠오카 시내에서 3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각 9홀 코스로 총 27홀을 보유하고 있다. 경사가 많은 구릉에 조성되어 전체적으로는 완만한 기복과 넓은 페어웨이가 있어 전략성이 높다. 넓은 부지에 북쪽, 남쪽, 서쪽으로 나뉜 역동적인 코스들은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골퍼들이 즐길 수 있는 코스다.

북 코스는 볼이 떨어지는 곳에 변이가 있는 코스로, 완만한 오르막이나 내리막 홀들이 많아 변화가 풍부하다. 볼이 떨어지는 곳에 따라 사면에서의 샷이 되기 쉬워 자칫 스코어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남 코스는 다소 거리가 긴 편이며 코스 속도가 빠른 편이다. 특히 5번홀은 앞에 연못이 위치해 자신감 있게 쳐올려야 하며, 6번홀에서는 쓰쿠시 산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다. 서 코스 5번홀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멋진 전망을 배경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8번홀은 앞에 버티고 있는 연못에 주의하여 벙커로 굴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나투어에서 준비한 이번 후쿠오카 삼색 골프 상품은 매일 다른 골프장에서의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골프 후의 일정도 이동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알차다. 하카타역에서 7번 거리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인 하얏트 리젠시 후쿠오카(HYATT REGENCY FUKUOKA) 호텔은 접근성이 좋아 만족도가 높으며 13층 높이에 약 24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라운딩 후 쇼핑은 물론, 주변 시내관광과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