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컨벤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제회의 최고 선호지로의 도약을 위하여, 2017 국제회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국제회의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서 정한 조건(국제회의 참가 외국인 100명 이상 등)을 충족하는 행사를 국내 유치하거나 개최할 예정인 주최(주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활동별(유치, 해외홍보, 개최)로 각각 1억원 또는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소규모(총 참가자 50명 이상) 회의 지원과 국제회의 참가자 및 동반자 대상 관광프로그램 지원이 신설됐다. 접수는 20일부터 2주간 한국관광공사 MICE 온라인 통합정보시스템(K-MICE, www.koreamice.or.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