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디젤… 5시리즈… BMW 내년 신모델 공개
동아일보
입력 2011-11-07 03:00 수정 2011-11-07 09:06
BMW코리아가 ‘미니’의 디젤 모델과 2.0L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장착한 ‘5시리즈’ 모델 등 내년 출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BMW코리아가 내년 6월 이전에 선보일 예정인 미니 디젤 모델은 ‘쿠퍼d’와 ‘쿠퍼sd’가 있으며 연료소비효율(연비)은 L당 20km에 가까운 수준이다.
세계적인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5시리즈에 배기량 2.0L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단 차량도 국내에 들여온다. 크기는 기존의 3.0L 6기통 엔진보다 작아졌지만 성능과 효율은 더 좋은 엔진이다. 내년부터 ‘520i’와 ‘523i’, ‘528i’에는 이 2.0L 엔진이 적용된다. 모델에 따라 최고출력은 다르지만 국내 베스트셀러 모델인 528i에 적용될 엔진은 기존 3.0L 6기통 엔진의 출력과 같은 245마력이며 최대토크는 13% 향상됐다.
새 5시리즈 라인업은 운전자 편의기능도 개선됐다. 주행 중 멈추면 엔진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다시 시동이 걸리는 ‘스타트&스톱’이 ‘550i x드라이브’를 제외한 전 차종에 적용된다. 운전자 주행 모드를 5가지(스포츠플러스, 스포츠, 컴포트플러스, 컴포트, 에코)로 바꿀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기능도 선보인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세계적인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해 5시리즈에 배기량 2.0L 4기통 가솔린 엔진을 단 차량도 국내에 들여온다. 크기는 기존의 3.0L 6기통 엔진보다 작아졌지만 성능과 효율은 더 좋은 엔진이다. 내년부터 ‘520i’와 ‘523i’, ‘528i’에는 이 2.0L 엔진이 적용된다. 모델에 따라 최고출력은 다르지만 국내 베스트셀러 모델인 528i에 적용될 엔진은 기존 3.0L 6기통 엔진의 출력과 같은 245마력이며 최대토크는 13% 향상됐다.
새 5시리즈 라인업은 운전자 편의기능도 개선됐다. 주행 중 멈추면 엔진 시동이 꺼지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다시 시동이 걸리는 ‘스타트&스톱’이 ‘550i x드라이브’를 제외한 전 차종에 적용된다. 운전자 주행 모드를 5가지(스포츠플러스, 스포츠, 컴포트플러스, 컴포트, 에코)로 바꿀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기능도 선보인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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