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곡에 ‘한강 금호어울림’ 873채 분양

주애진기자

입력 2017-12-11 03:00 수정 2017-12-1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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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은 이달 경기 김포시 양곡택지지구에서 아파트 ‘한강 금호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0층 11개동에 전용면적 59∼84m²의 873채 규모다. 4베이, 3면 개방형 발코니 등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단지 전체에 친환경 에너지 설계를 적용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지 내 모든 조명은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발광다이오드(LED)로 설치했다.

교통도 편리한 편. 내년 11월에 개통할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이 단지와 가깝다. 근처에 서김포 나들목과 대곶 나들목이 있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하다. 김포 한강신도시와 인접해 이곳의 생활 인프라 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회사 측은 “한강신도시 생활권인 김포시에서 올해 분양하는 마지막 아파트인 만큼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보기집은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에 마련된다. 2020년 3월 입주 예정. 031-981-1773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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