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내 20필지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2-22 09:56 수정 2017-02-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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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내 자족시설용지 18필, 주차장용지 1필, 주유소용지 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최서측 구래동에 위치한 자족시설용지 총 18필지는 면적 1090~5729㎡, 3.3㎡당 평균 공급단가가 661만 원이다. 공급가격은 22억2300만~123억1700만 원.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60%, 용적율은 500%, 최고층수는 10층이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2018년말 개통예정)으로부터 직선거리 기준 약 800m, 양촌역(가칭 2018년말 개통예정)으로부터 직선거리 35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이번 공급토지는 업무시설(전용면적 40㎡이하 오피스텔 가능), 관광호텔업시설, 방송통신시설, 의료시설, 제1ㆍ2종근린생활시설(연면적 30%이내), 지식산업센터·도시형공장·벤처기업 및 벤처기업 집적시설·소프트웨어진흥시설, 창고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용지다.

주차장용지 총 1필지는 면적 1만2721㎡고, 3.3㎡당 공급단가가 568만 원이다. 공급가격은 218억8000만 원.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90%, 용적율은 900%, 최고층수는 10층이며, 건축연면적의 30%까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판매 및 영업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주유소용지 총 1필지는 면적 1328㎡, 3.3㎡당 공급단가가 813만원, 공급가격은 32억6600만원이다. 용도지역은 준주거지역이고, 지구단위계획상 건폐율은 50%, 용적율은 100%, 최고층수 제한은 없다. 김포한강신도시와 현재 공사중인 양곡우회도로가 교차하는 4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번 용지의 대금납부 조건은 3년 유이자 분할(계약시 10%, 6개월단위 6회분납)이고, 3월 6~7일 입찰신청, 3월7일 개찰, 이후 14~15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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