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자가주택 절반인 수도권 서민, 3기 신도시가 해법”
뉴스1
입력 2019-06-25 13:41 수정 2019-06-25 13:42
“갈등·반대 목소리 함께 고민…도시계획 완성도 높여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가 주택비율이 50%에 불과한 수도권 서민에 30만 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가 해법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미 장관은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 발족식에서 “수도권 가구 중 자기 집을 가진 비율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율 역시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기반을 보다 넓히고 더욱 확고히 할 필요가 있으며 이것이 정부가 수도권에 30만가구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한 이유”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3기 신도시는 기존 도시와의 연계성을 높여 상생과 발전을 이끄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입지 선정단계부터 전문가와 함께 교통대책을 수립했으며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충분한 기업용지도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신도시 조성에 대한 기대 이면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과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며 “이에 앞으로 신도시 포럼이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도시개발 계획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스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News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가 주택비율이 50%에 불과한 수도권 서민에 30만 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가 해법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미 장관은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도시 포럼 발족식에서 “수도권 가구 중 자기 집을 가진 비율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고율 역시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공급 기반을 보다 넓히고 더욱 확고히 할 필요가 있으며 이것이 정부가 수도권에 30만가구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한 이유”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3기 신도시는 기존 도시와의 연계성을 높여 상생과 발전을 이끄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입지 선정단계부터 전문가와 함께 교통대책을 수립했으며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충분한 기업용지도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신도시 조성에 대한 기대 이면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에 따른 갈등과 반대의 목소리도 있다”며 “이에 앞으로 신도시 포럼이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도시개발 계획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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