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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MBC 부지 ‘주거복합단지’ 탈바꿈…“1397가구 내년 7월 분양”

뉴스1

입력 2018-12-17 09:41:00 수정 2018-12-17 09: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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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착공·하반기 준공…인허가 순항중
49층 높이 건물 총 4개 건설…새 브랜드 개발중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와 문화방송(MBC)이 지난 6월 상암 MBC 사옥에서 여의도 MBC 부지를 6010억 원에 매매한다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신영)© News1

신영·NH투자증권·GS건설 컨소시엄의 서울 여의도 옛 문화사옥(MBC) 부지가 1397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현재 국내에서 초고층 건축물이 건축 허가를 받으려면 21개 법에 따른 46개 조항에 대해 적합여부를 확인해야 하지만 이 부지는 49층으로 설계돼 인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영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7월께 주상복합 건물과 오피스텔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여의도 MBC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토지 사용 승낙 등의 인허가가 1년 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준공은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신영 컨소시엄 관계자는 “업무와 상업시설, 주거가 결합된 ‘복합주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개발이 완료되면 MBC 사옥 부지는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이르면 내년 여름인 7~8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영 컨소시엄은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프로젝트PFV를 꾸려 부지를 6010억원에 사들였다. 이 PFV는 신영, NH투자증권, GS건설 컨소시엄이 여의도 MBC 부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이다. 신영 컨소시엄은 사업비 조달과 사업구조, 개발계획 수립 등 개발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토지비와 시공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는 1조2000억원 수준이다. 이중 NH투자증권은 7000억원을 직접 투자한다. 신영 컨소시엄은 1만7795㎡에 달하는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최고 높이 168m)의 초고층 빌딩을 비롯해 총 4개동을 주거 40%, 오피스텔 30%, 업무 및 상업시설 30% 비율로 개발할 예정이다. 용적률은 959%, 연면적은 24만5555㎡ 규모다.

공급시기는 오는 7월로 139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 Δ84㎡ 91가구 Δ101㎡ 91가구 Δ116㎡ 181가구 Δ133㎡ 91가구이며, 오피스텔은 Δ29㎡ 358실 Δ59㎡ 85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저층은 상업시설이 들어가게 된다.

신영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새로운 브랜드도 개발 중이다. 신영은 ‘지웰’, GS건설은 ‘자이’를 자체 브랜드로 보유하고 있지만 양사는 자사 브랜드를 모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업계에선 여의도 MBC 부지 복합개발이 분양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브랜딩을 통해 관리운영 서비스까지 특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민이 모리빌딩도시기획 서울지사장은 “잠재력이 높은 여의도에서 일반 재건축은 사업 진행이 더딘 편이지만 MBC가 소유하던 부지라 사업 추진이 빠르다”며 “여기에 기존 IFC 및 파크원 등과 함께 주거, 업무, 상업 등 복합시설을 아우르면서 신영만의 선진국형 임대관리운영 시스템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영은 내년도 주상복합과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 72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Δ2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66가구 Δ2월 충남 아산 탕정지구 C1,2블록 1521가구 Δ4월 인천 서구 루윈시티 778가구 Δ5월 충남 아산 탕정지구 A1블록 635가구 Δ7월 여의도 MBC부지 복합개발 Δ10월 울산광역시 서부동 2704가구 등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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