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수혜 누릴까… 강릉 부동산시장 활기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9-21 15:29 수정 2017-09-21 16:36
KTX가 달리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도로 신설과 철도의 개통 등 광역교통망의 확대는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다.
실제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공사 중인 인천공항-강릉간 KTX노선 연결로(인천공항-서울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 2017년 12월 개통 예정) 강릉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올 연말 인천-강릉 간 KTX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진다.
이처럼 서울 등 수도권을 오가는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세컨하우스’ 투자 수요까지 가세하면서 강원 부동산 시장 열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강릉의 경우 전년 대비 19% 급증한 3471건이 거래됐다. 강원 지역 전체 거래량이 7.6% 늘어난 것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이러한 가운데 유럽풍 도시형펜션 플라주메종은 강릉 소형 아파트형 생활주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편리한 교통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품은 강릉 플라주메종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1-26에 홍보관을 오픈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