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교동 블루핀’ 견본주택 오픈… 첫날 2000명 몰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26 18:38 수정 2017-05-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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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최초의 소형 프리미엄 주상복합단지 ‘속초 교동 블루핀’의 견본주택이 26일 개관했다. 첫날 약 2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 658-42번지에 들어서며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면적 15~24㎡ 23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19~32㎡ 28실로 구성된다. 교통 여건의 경우 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수복로와 중앙로가 인접해 편리한 광역교통마을 가줬다. 여기에 내달 동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도 최근 확정돼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 최대 상권인 설악 로데오거리와 속초관광수산시장이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대한토지신탁이 시공을 맡아 공공성까지 확보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계약금은 500만 원이며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확장 무상 시공 등이 대표적이다.

생활 인프라로는 속초관광수산시장과 로데오거리가 가깝고 속초보광병원, 속초시청, 경찰서, 보건소 등도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먹거리촌을 비롯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 관광지도 인근에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

특화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감을 위해 거실이 넓게 설계됐으며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스카이라인지도 조성된다. 가장 높은 20층에 동해와 설악산, 청초호 등 주변 자연 조망이 가능한 전망쉼터가 마련되며 전망 엘리베이터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TV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쿡탑 등 생활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속초 교동 블루핀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621-14번지에 마련됐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속초시는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현재 속초항에 여객 부두와 국제 여객터미널 공사가 진행 중으로 지난해 5월과 이달 7만5000톤급 코스타 빅토리아 호를 성공적으로 취항하며 크루즈 모항 기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롯데리조트를 비롯해 리조트 및 관광 호텔의 개발도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 종사자의 유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항구 및 항만업, 관광, 숙박업 등 여러 분야 종사자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 환경도 개선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달 동홍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 조기 개통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인천~서울~춘천~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오는 2025년 구축돼 광역교통망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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