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운정 행복주택 4월 청약접수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3-29 11:26 수정 2017-03-29 11:34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 파주운정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규 주택 공급규모는 총1700호이며, 전용 16㎡, 21㎡, 26㎡, 36㎡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오는 9월21일 준공될 계획이며, 입주 예정일은 11월이다. 이 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80%를 배정한다. 고령자 및 기초수급자를 포함한 노인과 취약계층에게는 20%가 돌아간다.
입지 여건을 살펴보면 지구 내에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들어서고 의료시설과 약국, 초등학교가 개교한 상태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주민센터인 행복센터와 운정호수공원 등이 조성되고 있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등 입체교통망이 갖춰졌고, 광역버스(M7111 등)와 경의선 운정역을 통해 광화문이나 영등포 같은 서울 도심까지 1시간가량 소요된다.
인근에는 문발, 파주신촌, 파주출판, 파주탄현 등 산업단지와 서영대, 웅지세무대학 두원공대가 있다. 뿐만 아니라 행복주택에는 고령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들의 주거가 편리하도록 빌트인 가전도 제공된다.
청약은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한다. LH 홈페이지 청약센터와 모바일 앱에서 청약을 접수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기간은 20~21일까지다. 5월 8일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하고 5월 15~17일 서류접수 후 7월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청약 자격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LH 인터넷 공식블로그와 LH 인터넷 홈페이지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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