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첨단 지식산업센터 ‘정왕 대명벨리온’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04 08:00 수정 2019-05-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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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사업으로 유명한 대명건설이 지식산업센터 공급에 나선다.

대명건설은 4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63-1, 2번지 일대에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왕 대명벨리온 만성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이 10만8944㎡로 지역 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10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382호실, 상가 119호실, 기숙사 148호실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지식산업센터로 이뤄지며 지상 3~8층은 지식산업센터, 지상 9~10층은 기숙사로 만들어진다.

최근 업무용 시설로 각광받는 지식산업센터는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물류를 신속하게 이송시킬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입지와 교통이 중요한 요소다. 이런 측면에서 정왕 대명벨리온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지하철 4호선 정왕역이 인접했고 군자와 서안산, 남안산IC가 가깝다. 인천과 광명, 부천, 안산, 안양시와 거리가 20km 이내로 영동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통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특화설계도 반영됐다. 상업시설과 지원시설, 공장 층고가 6~7m로 실내공간을 복층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화유통상가와 공구상가에 최적화된 설계라고 분양사 측은 강조했다. 기숙사 시설 역시 층고가 4.5m에 달하며 복층구조가 도입됐다.

특히 사업장 입구에서 상·하차가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상 9층까지 도입된다. 국내 최대 수준인 9.2m 주차램프폭 설계가 적용돼 원자재나 물류 수송량이 많은 업체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대명건설에 따르면 5톤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공용 에어컴프레셔실도 마련됐다.

가격 경쟁력과 세제 및 금융 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 지식산업센터 분양가는 3.3㎡당 390만 원부터다. 상가는 시작가격이 1540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주기업에는 취·등록세 50% 감면, 재산세 5년 동안 37.5% 감면, 중도금 무이자 대출, 정책 자금 최대 70% 대출 등이 지원된다.

분양을 담당하는 뉴온코리아 관계자는 “정왕 대명밸리온 만성지식산업센터는 시화공단을 대표할 제4세대 첨단 지식산업센터”라며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입지와 교통 등 우수한 여건을 앞세워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왕 대명밸리온 만성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은 시흥시 정왕동 1262-5번지 1층에 마련됐으며 현재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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