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다산휴먼파크’ 잔여물량 분양…편리한 환경 눈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5-03 14:19 수정 2019-05-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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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위에 포함된 단지를 살펴보면 역세권이면서 전용면적 85㎡ 미만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편리한 교통과 자금 부담이 덜한 실속형 주거 공간이 인기라는 사실을 방증한다.

소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경우 주거용 오피스텔로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최근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기존 원룸형보다 실속 있는 1.5룸이나 투룸형 구조로 설계되며 부대시설과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소형 아파트 대안으로 꼽힌다. 여기에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대출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다.

특히 남양주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은 3기 신도시 지정과 GTX-B노선,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도권 동북부 중심으로 거듭날 다산신도시에는 경기북부 테크노밸 리가 조성돼 약 1만3000명 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로 인해 1~2인 가구 수요를 충족할 만한 주거 공간 요구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660번지에 마련되는 다산 지역 첫 오피스텔형 주거 공간 ‘다산휴먼파크’가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단지는 다산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조성된다. 향후 서울 잠실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의중앙선 도농역 이용 시에는 청량리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남양주IC와 구리IC, 토평IC,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타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

다산휴먼파크는 지하 4~지상 10층, 총 112실 규모로 복층 분리형(1.5룸) 설계가 적용된 타입을 포함해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 실에 풀 빌트인과 보안 및 관리 시스템이 도입돼 주거 편의를 끌어올렸다.

단지 인근에는 다산역 선형공원과 연결되는 중심상업지구와 위락지역,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문명산, 황금산, 왕숙천 등이 위치했다. ‘몰세권’이나 ‘숲세권’ 주거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다산휴먼파크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와 남양주 시청 제2청사, 경찰서, 교육청 등 원스톱 행정타운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주거 공간”이라며 “전매 제한이 없어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잔여 실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산휴먼파크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49 동원파크빌딩 9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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