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견본주택 1만9000명 방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4-29 10:38 수정 2019-04-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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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지난 26일 오픈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견본주택에 3일 동안 약 1만9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은 전라북도 전주시 송천동에 들어선다. 지하 2~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75~125㎡, 총 87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150가구, 75㎡B 60가구, 84㎡A 237가구, 84㎡B 179가구, 98㎡A 140가구, 125㎡A 112가구다.

단지는 가구 대부분이 4~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전 가구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센트럴파크(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이 단지 주변에 있어 자연조망도 갖췄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은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전주 외 인근 지역에서도 문의전화가 이어지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실제로 견본주택을 오픈한 후 완주와 군산 등에서도 방문객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높은 관심을 입증해 청약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청약일정의 경우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5월 10일 발표되고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39에 마련됐다. 단지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10월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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