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재발견… 부동산시장 상승곡선 ‘쭉’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22 11:00 수정 2018-05-22 11: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김포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지는 주택 공급에도 미분양 가구 수가 크게 줄고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실제로 김포시 집값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2018년 2분기 현재 김포시 아파트 평균 시세는 3.3㎡당 평균 968만 원으로, 지난해 2분기(905만 원)에 비해 6.9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시세 상승폭 5.78%를 상회한다.

전문가들은 김포 부동산시장 호황세의 주요 요인으로 미래가치를 꼽는다. 가장 호재로 거론되는 것은 바로 김포도시철도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내년 중 김포도시철도가 개통할 예정이다. 이 철도가 개통되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까지 2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가장 최근 공급된 마산동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파크(1732가구)’도 잔여 가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포한강신도시 Ac-06BL, Ac-07bBL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공인중개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된 동일스위트는 김포한강신도시 내 막바지 공급단지인데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나왔다”며 “한강신도시는 미분양 무덤이라는 과거 이미지를 안고 있어 서울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와 높은 미래가치에도 여전히 저평가된 곳이라 향후 4억 초반까지 무난히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동일과 동일스위트가 분양 중인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파크는 1732가구 전체가 전용면적 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대형마트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 중심상업지구에 조성된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큰 길을 건너지 않아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도곡초(2019년 3월 개교예정), 은여울중 등이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수목원과 조깅트랙이 갖춰진 약 축구장 18배 규모의 은여울공원과 경관이 수려한 가현산 등이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함은 물론 녹지 조망(일부가구 제외)이 가능하다.

현재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파크는 잔여가구에 대해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받고 있다. 비조정대상지역 내 분양한 단지라서 1년 후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1100만 원(확장비 포함)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김포경찰서 인근)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전문가 칼럼



부자동 +팔로우, 동아만의 쉽고 재미있는 부동산 콘텐츠!, 네이버 포스트에서 더 많이 받아보세요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