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선 연장되는 지역 부동산 주목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18 17:03 수정 2018-05-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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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시장이 과열되면서 투자자들은 알짜 투자처를 고르기 위해 옥석가리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시장에서 공실이 적고 투자수익률과 바로 직결되는 역세권은 매우 중요한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이수역에서 약 100m 거리에 위치한 방배디오슈페리움 오피스텔의 전용 37㎡는 보증금 1000만 원, 월 임대료만 125~130만 원의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수역에서 약 1km 거리에 있는 롯데캐슬헤론 오피스텔의 전용 38㎡는 보증금은 1000만 원으로 동일하지만 월 임대료는 95~105만 원대에 형성돼 있어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방배디오슈페리움 오피스텔과 최고 30만 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미 역이 형성된 경우 임대료 등 가치가 반영된 경우가 많아 투자처로 오피스텔을 고를 경우 향후 역이 개통되는 신설 역세권 주변을 고르면 좋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5•7•8•9호선 지하철 노선이 연장되는 주변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강남과 연결되는 데다 올해 10월이면 개통되는 황금노선인 9호선 주변이 눈길을 끈다.

사보이그룹이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46-2,4,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사보이시티잠실'오피스텔은 4중 역세권 지역으로 지하철 3개 노선(서울 지하철 2•8•9호선)과 4개 지하철역을 이용할 수 있다. 먼저 2, 8호선 잠실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 그리고 올해 10월 개통 예정인 9호선 신방이역과 방이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라인으로 연결되는 잠실과 강남을 연결하는 올림픽로와 문정법조타운이 있는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하남IC)로 접근이 쉽다. 또한 올림픽로에는 삼성역, 선릉역, 강남역 등으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버스노선도 갖춘 곳이다.

또한 오피스텔은 송파구청과 대규모 주거단지 배후수요로 둘러싸여 있고 제2롯데월드몰과 연계된 관광특구의 중심상업업무지구에 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인근으로 롯데월드타워, 코엑스, 서울 아산병원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몰, 홈플러스 등 대형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오피스텔은 올림픽공원이 가깝고 석촌호수, 성내천, 잠실 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하다.

사보이시티잠실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 총 473실(전용면적 18~29㎡) 규모다. 상업시설은 1~3층에 들어선다. 2층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 테라스로 설계됐다. 시공은 한라가 맡았다. 본보기집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460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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