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을 꿈꾸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타운하우스가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자리 잡은 가든코트JJ는 공원에 둘러싸인 35가구 규모의 단독형 타운하우스다. 가구당 필지면적은 188~319㎡로 다양하며, 건축물 용적률은 100%에 달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병원 등이 가까이 있고 죽전역, 보정역, 수지구청역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43번 국도를 통해 수원과 광주~원주고속도로가 연결되고, 23번 지방도를 이용해 수서~안성간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초중고가 가까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가든코트JJ는 일본 유명 설계사무소 두 곳에서 디자인을 맡았다. 타운하우스형 30가구는 일본의 주택단지 전문 설계사인 SCaD사에서, 개별 5가구는 일본 1급 건축사인 나오이건축설계사무소에 담당한다.

견고하고 쾌적한 일본식 중목구조로 지어지며, 일본 내진 설계기준에 부합해 지진에도 안전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외부 출입차단기와 CCTV, 공용택배함과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이 제공된다.

시행과 시공을 맡은 홈포인트는 2005년부터 주문주택 및 단지형 단독주택 설계와 시공을 해온 기업이다. 가든코트JJ의 분양홍보관은 용인 기흥구 영덕동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