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하우스 ‘숲속마을 옥천단지’ 분양… 가격·접근성 ‘눈길’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19 10:21 수정 2017-10-19 10:25
경기도 양평에 분양가 3억 원 초반의 타운하우스 단지가 들어선다. 타운하우스 전문 건설업체 메종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편전산 자락에 타운하우스 주택지 ‘숲속마을 옥천단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교통의 경우 광역 교통망 확장 및 신설이 예정돼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KTX 올림픽선 양평역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과 청량리까지 20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양평역은 차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IC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송파~양평간고속도로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생활 인프라는 단지 2~5km 거리에 옥천초와 양평중·고, 양일중·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했고 양평 국제천문대와 용문산·중미산·유명산 자연휴양림, 양평 한화리조트, 100여개의 병원 등이 가깝다.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전 가구 계단식 설계가 적용됐고 정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 일조권을 고려했다. 또한 내구성 개선을 위해 경량목조구조에 우레탄 폼 단열재와 독일제 3중 유리 로이창호가 도입돼 비슷한 크기의 아파트보다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연면적 1만4799m²(4,477평) 규모로 들어서며 총 33가구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101~113m²(31~34평)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A, B, C 등 세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계약자가 세부 설계를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토지 면적은 331∼643㎡(100~195평)으로 넓은 마당을 갖췄고 다락방까지 마련돼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고려했다. 상하수도를 비롯해 전기 및 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은 지하에 매설됐고 일부 가구는 지하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다.
고수혁 숲속마을 실장은 “현재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30~40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며 “타운하우스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등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택지 분양가는 3.3㎡당 120만 원대로 건축면적 110m²의 주택을 지을 경우 택지비와 건축비를 합쳐서 약 3억 원가량이 든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올라 전세금만으로 수도권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30~40대 실수요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교통개발로 도심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 미래 가치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했다.
숲속마을 옥천단지의 견본주택은 단지 내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교통의 경우 광역 교통망 확장 및 신설이 예정돼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KTX 올림픽선 양평역을 이용하면 서울 용산과 청량리까지 20분 대에 도달할 수 있다. 양평역은 차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갈 수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IC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송파~양평간고속도로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생활 인프라는 단지 2~5km 거리에 옥천초와 양평중·고, 양일중·고 등 교육시설이 위치했고 양평 국제천문대와 용문산·중미산·유명산 자연휴양림, 양평 한화리조트, 100여개의 병원 등이 가깝다.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전 가구 계단식 설계가 적용됐고 정남향 배치로 채광과 통풍, 일조권을 고려했다. 또한 내구성 개선을 위해 경량목조구조에 우레탄 폼 단열재와 독일제 3중 유리 로이창호가 도입돼 비슷한 크기의 아파트보다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연면적 1만4799m²(4,477평) 규모로 들어서며 총 33가구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101~113m²(31~34평)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A, B, C 등 세가지 타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계약자가 세부 설계를 직접 할 수 있도록 했다. 토지 면적은 331∼643㎡(100~195평)으로 넓은 마당을 갖췄고 다락방까지 마련돼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고려했다. 상하수도를 비롯해 전기 및 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은 지하에 매설됐고 일부 가구는 지하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다.
고수혁 숲속마을 실장은 “현재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30~40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며 “타운하우스의 토지와 건물에 대해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등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택지 분양가는 3.3㎡당 120만 원대로 건축면적 110m²의 주택을 지을 경우 택지비와 건축비를 합쳐서 약 3억 원가량이 든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집값이 크게 올라 전세금만으로 수도권에 ‘내 집’을 마련하려는 30~40대 실수요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교통개발로 도심 접근성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 미래 가치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했다.
숲속마을 옥천단지의 견본주택은 단지 내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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