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 축제에서 만나는 ‘광주 그랜드센트럴’… 이달 말 분양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17 18:15 수정 2017-10-17 18:16
가을이 절정에 다다르면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 대표 축제들이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특히 지방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규모 축제들이 진행된다. 올해 14회를 맞은 광주광역시의 ‘추억의 충장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 거리축제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 5일 동안 충장로와 금남로, 예술의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충장 퍼레이드를 비롯해 추억 테마관, 추억의 롤러장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지역 대표 축제에 광주광역시 내 최대 규모 단지인 ‘광주 그랜드센트럴’도 참여한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계림 8구역에 이달 분양하는이 단지는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 분양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광주 그랜드센트럴 홍보부스도 축제와 동일한 기간 동안 운영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분양에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동원되는데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해 단지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충장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 거리축제로 수요자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아파트에 대한 정보와 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광주 그랜드센트럴은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49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재개발 단지다. 지하 2~지상 34층, 19개 동, 총 2336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들어서며 이중 일반 분양 물량은 59~119㎡로 구성된 1739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동구는 광주지역 내에서 도시정비사업 비중이 가장 높아 개발이 진행되면 향후 약 1만여 가구 규모의 신(新)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특히 광주 택지지구 내 신규 공급이 소진되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로 첫 선을 보이는 단지임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그랜드센트럴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쌍촌동 965-7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