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테라스하우스’…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 분양 임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6-29 13:50 수정 2017-06-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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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넓은 테라스와 이국적인 외관을 갖춘 ‘테라스하우스’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테라스하우스는 아파트의 인프라와 전원주택의 쾌적한 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주거지로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에 적합하다. 테라스 공간은 정원이나 놀이공간,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나만의 여가’생활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수요 증가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부산에 분양한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는 86.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내 유일한 테라스하우스라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 지난 2월 분양한 김포 ‘자이더빌리지’도 전 가구 테라스를 제공하는 단지로 평균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테라스하우스는 실용성과 희소성이라는 무기를 바탕으로 전국 주택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며 “개인 취향에 따라 정원이나 카페 등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으로 향후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성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가 지역 내 최초의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돼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됐고 7개의 타입을 고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제공되며 수요자 성향에 따라 정원이나 바비큐장, 미니 물놀이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다락방과 복층설계 등 특화설계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1층에는 필로티가 도입됐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앞에 초, 중, 고교, 도서관 등이 있으며 중심상업시설과 킹스데일 골프클럽, 평풍산, 중앙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여가 생활이 편리하다. 교통의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가깝고 충주시내 3번국도와 599지방도를 이용해 충주 도심 접근성도 좋다. 내년에는 중구휴게소 하이패스IC가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는 서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와 차량으로 7분 거리, 충주주덕 농공단지와는 10분 대, 충주제1산업단지와는 2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해 직주근접 주거지로도 볼 수 있다.

서충주신도시 코아루 더 테라스는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86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2 ~지상 5층, 11개 동, 총 1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내달 7일 오픈하며 충북 충주시 연수동 79-15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예약이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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