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역 스카이59’ 주택홍보관 28일 오픈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4-27 15:03 수정 2017-04-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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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시행)은 오는 28일 경기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녹양역 스카이59’의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을 모집한다.

녹양역 스카이59는 전용면적 65~137㎡, 총 2581가구의 초고층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 65㎡ 862가구 △전용 75㎡A 440가구 △전용 75㎡B 642가구 △전용 84㎡A 418가구 △전용 84㎡B 217가구 △전용 137㎡ 2가구다.

녹양역세권 개발사업은 토지주가 조합을 결성해 환지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녹앙역 스카이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는 안전성이 높은 MSLR(Maximize Safety Lower the Risk)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MSLR방식은 기존의 지역주택조합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토지가격 확정 및 실시계획인가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한 후 조합원을 모집하는 형태다. 안정성은 높고 분양가는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의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4베이 판상형(일부세대 제외) 설계도 선보일 계획이다. 타입 별로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현관 대형 창고장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주거 쾌적성도 높였다.

단지 내에는 총 4만7452㎡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도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세련된 유럽형 스트리트몰 형태로 현재 영화관을 비롯해 대형슈퍼마켓(SSM), 문화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녹양역 스카이59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1호선 녹양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트로 차량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호원IC 진입이 수월해 서울과 경기도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다양한 광역교통망도 계획돼 있다. GTX-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구간) 수혜지로 개통이 완료되면 녹양역에서 삼성동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현재 GTX-C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강남과 의정부를 이어주는 동부간선도로가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지하화 공사 작업을 진행 중이고 6월에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다.

의정부 지방검찰청과 법원이 있는 법조타운이 인근에 있다. 여기에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이 2019년과 2020년 각각 완공을 앞두고 있어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공 예정사는 대우건설이고, 본 시공사는 향후 조합총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녹양역 스카이59의 주택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현장부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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