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용 오피스텔 SK건설 ‘동래 3차 SK VIEW’ 주목

동아경제

입력 2018-07-17 14:33 수정 2018-07-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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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넘치는 수요에 비해 소형 타입 공급이 따라주지 못하다 보니 수요자들이 주거용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흔히 오피스텔을 생각하면 ‘실사용 면적이 좁다’는 인식이 강하다. 최근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살펴보면 효율성 높은 특화설계 적용을 통해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 이전까진 직사각형 공간에 현관, 주방, 화장실, 침실 등이 차례로 배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는데, 최근에는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의 설계가 들어서고 있는 추세다.
 
여기에 주거용 오피스텔은 통상적으로 아파트 가격의 60~70% 수준으로,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을 가진다. 청약통장이나 자격에도 제한이 없다.

실제로 지난 6월 현대건설이 경기도 군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금정역’은 639실(전용면적 24~84㎡) 모집에 4만15건이 접수되며 평균 6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84㎡는 방 3개, 거실, 주방, 욕실 2개 등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입소문을 모으며 최고 경쟁률이 221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부산 동래구에 소형 타입부터 주거용 면적까지 고루 갖춘 오피스텔 ‘동래 3차 SK VIEW’를 분양한다. 동래 3차 SK VIEW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3-3 일대에 마련됐다. 지하 5층~지상 39층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28~80㎡ 444실,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9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오피스텔은 1인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28㎡를 296실, 3~4인가구를 위한 80㎡를 148실 공급한다.

오피스텔에는 SK VIEW 브랜드 아파트에 들어서는 내부 구성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우선 거실의 월패드를 통해 방문자 녹화 및 조회, 가스 감지 및 차단, 주차관제, 일괄소등, 난방, 환기시스템 제어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200만 화소 CCTV를 설치해 24시간 녹화가 진행되며,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무인택배 시스템을 설치해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태양광 발전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등 생활 편의를 돕는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오피스텔동에는 피트니스센터와 1인가구를 위한 코인세탁실이 배치된다. 또한, 단지 내 곳곳에 녹지와 연계된 휴게공간이 조성되며, 중앙부에는 필로티 설계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터가 들어선다.

단지는 부산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이 도보권으로 가깝다. 이를 기준으로 동래역(1·4호선), 교대역(1·동해선), 연산역(1·3호선) 등 환승 가능한 역이 3정거장 내에 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비롯해 동래학군이 가깝다.

SK건설 동래 3차 SK VIEW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민락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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